달달하지만 혈당 걱정없는 음식이 있다?

 

단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올라가고,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비만과 당뇨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런데, 맛은 달달하지만 혈당에 영향을 덜 미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딸기

의외로 딸기는 다이어트시 많이 섭취하는 과일인 레몬과 자몽보다 더 낮은 GL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딸기와 같은 베리류는 오히려 혈당 및 지질 프로필을 개선하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딸기는 칼로리, 탄수화물, 지방이 낮고 섬유질과 비타민 뿐만아니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음식입니다. 고구마는 찐고구마보다 군고구마가 생각보다 GL지수가 높기 때문에 비만이나 당뇨 위험성이 있다면 군고구마보다는 찐고구마가 더 좋습니다. 

 

특히 고구마의 껍질에는 풍부한 섬유질이 포함되어있어, 깨끗하게 세척하여 껍질채 드신다면 혈당을 더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통 곡물 시리얼

통곡물 시리얼은 일반적인 켈로그나 콘푸라이트같은 옥수수전분과 설탕이 가득들은 시판되는 씨리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제품들은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에 안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통곡물 시리얼은 곡물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미가 백미보다 혈당 지수가 낮은 것 처럼 GL지수가 낮은 편이며,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다만 풍부한 섬유질로 소화가 천천히 늦게 될 수 있음을 주의하세요.

 

당근

당근은 생으로 먹어도 익혀먹어도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근은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아니라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 뛰어난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맛은 달달하지만 의외로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혈당지수가 낮더라도 과하게 섭취할시 혈당에는 좋지 않음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