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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부종)에 좋은 음식과 몸이 붓는 이유

2021. 1. 4. 15:58

 

몸이 붓는 이유 - 부종의 원인

붓기(부종)이란 몸에 필요이상의 수분이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수분이 쌓여 붓기 쉬워집니다. 중력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서서 일하거나 같은 자세로 일하는 사람들은 한쪽으로 체액이 몰리기 때문에 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와 발이 퉁퉁 붓는 것처럼 특정부위가 유독 붓기도 합니다.

 

특히 짠 음식을 먹고 잔 다음날 아침 몸이 더 붓는 이유는 염분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염분 농도를 낮추기 위해 우리의 몸은 더 많은 수분을 원하게됩니다. 따라서 필요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고, 이 수분들이 배출되지 않아 몸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몸이 잘 붓는 체질이기도 하고 특히 아침마다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체질이라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호박차를 마셔주고 있습니다. 붓기를 빼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제일 좋은 건 예방의 차원에서 짠 음식을 먹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붓기(부종)에 좋은 음식

호박

 

호박은 붓기를 빼는데 탁월한 음식 중 하나 입니다. 호박은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이되고, 비타민A가 풍부하여 체내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특히 늙은 호박에 카로틴, 비타민 C, 칼륨 등의 성분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출산이나 수술의 붓기를 빼기 위해 호박즙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팥은 사포닌, 철분, 무기질,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이뇨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이 지방을 분해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이뇨작용을 촉진 시키기 때문에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붓기를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팥죽, 팥차 등의 형태로 섭취하시면 됩니다.

 

오이

 

오이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몸 속의 노폐물 배출을 돕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천연 이뇨제로 유명합니다.

 

다만 오이의 성질이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우유

 

출출한 저녁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나서 다음날 아침 붓기를 위해 우유 한 컵을 마시고 자면 덜 붓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우유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을 도와 얼굴이 붓지 않게 도와줍니다.

 

칼륨은 정상적인 삼투압을 유지시켜 몸의 수분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일조하는 무기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트륨이 과다하면 체내의 축적되어있던 칼슘마저도 몸밖으로 배출되는데요, 이때 빠져나간 칼슘까지 우유로 보충 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 수염차

 

옥수수 수염차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이뇨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되고,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마실수 있는 맛입니다. 또한 칼로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