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들기름 vs 참기름 차이점 보관법 유통기한 정리

2022. 7. 20. 14:28

 

참기름은 참깨를 짜서 만든 것이고 들기름은 들깨를 짜서 만든 것입니다.

 

우리는 둘다 '깨'라고 부르지만 식물학적으로 두 종류는 전혀 다른 종류라고 하네요.

 

오메가3는 누가 더 많이 함유하고있을까?

들기름은 기름성분의 60%정도가 오메가3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참기름은 1%정도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오메가3는 염증을 억제하고, 혈관을 꺠끗하게하고, 뇌를 비롯해서 신경세포에서 신호전달이 잘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메가3는 노인 치매예방과 어린이 ADHD예방에 좋습니다.

 

산패가 잘되는 기름은?

식물성 기름은 보관시 산화돼서 맛과 향이 변질되는 산패를 조심해야 합니다. 기름이 산패되면 섭취하지마시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의 불포화지방산에는 오메가3가 많기 때문에 산화되기가 쉽지만 참기름에는 올레산이 많아서 비교적 산화가 덜 일어납니다.

 

참깨에는 오직 참깨에만 들어있는 세사민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씨가 썩지 않게 해주는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산화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세사민 성분은 기름의 산화 방지 뿐만 아니라 몸에 들어와 콜레스테롤 산화를 억제시켜줍니다.

 

유통기한

들기름은 산패가 쉽기 때문에 개봉 후 1~2달 안으로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참기름은 개봉 후 1년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방법

들기름은 공기나 수분에 노출 되면 빠르게 산패하므로 냉장보관 해야하며 참기름은 냉장보관하면 맛과 향이 날아갈 수 있어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공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 vs 참기름 결론

결론적으로 들기름은 오메가3가 풍부하고, 염증을 줄이고 혈액을 맑게해줍니다. 하지만 산패가 쉽기 때문에 작은병을 구매해서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름은 세사민과 세사몰린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몸의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산화를 방지합니다. 또, 들기름보다 산패가 상대적으로 덜 일어나기 때문에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