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구좌읍] 우럭튀김 존맛 으뜨미 식당 우럭정식

우럭튀김 맛집이라고해서 벼르고 벼르다가 마침 안돌오름쪽 가서 비밀의숲 보고 오면서 점심먹으러 들렀다.

위치가 관광지로 유명한 비자림 근처라 그쪽 주변 돌다 가기에도 좋은 것 같다.

 

우럭튀김자체가 좀 생소하기도하고 우럭을 통으로 튀긴 비주얼이라 좀 겁났지만 먹으러 가봄

 

 

이른시간에 갔는데도 벌써 사람이 꽉 차있었다.

내 앞에 두팀정도 대기중

 

여기 식당은 특이하게 노키즈존이다. 회전율 때문인가?

 

대부분의 손님 연령대가 40부터 시작이라 맛집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ㅋㅋㅋ

 

다른 정식도 있는 것 같은데 우럭정식 2인으로 시킴

앉자마자 밑반찬 착착착 나오고 우럭튀김도 무슨 맥날보다 빨리나온다.

 

 

밑반찬 다 맛있당

엄마가 상추 줄기 맛있다고했음

 

비주얼 몬가 좀 무섭게 생김

우럭튀김 위에 양파 + 달달 짭쪼름한 간장양념이 뿌려져서 나온다.

 

 

아주머니가 가위로 바로 샥샥 잘라주신다.

 

 

밥에 잘라진 우럭튀김하고 양파양념 얹어서 먹으면 천국..💕

진짜 완전 한국인 입맛인 나한테 잘 맞았다.

 

 

존맛탱임 진짜루..양파 때문인지 많이 물리지도 않고 은근 살코기도 엄청 많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옴ㅋㅋㅋㅋㅋㅋ

 

지느러미까지 튀겨서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 리뷰보니까 튀긴 지느러미 존맛이라던데..

나는 비주얼을 이기지 못하고 먹지는 않았다,,

 

울엄마도 한그릇 뚝딱함ㅋㅋㅋㅋ옆에 사이드로 나오는 시래기국? 된장국? 도 맛있다.

아빠도 좋아할 맛이라 나중에 아빠도 데려오고픔

 

 

직원분들 불친절 하다는 말이 많던데 내가 갔을때는 불친절하지는 않았다.

존맛탱인데 양파가 많아서 그런지 입에서 하루종일..양파 냄새..

 

다먹고 따봉 👍

별 다섯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