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36

[전남/순천] 호수공원 쪽 샐러드 포케 푸짐하고 맛있는 보울 레시피 BOWL RECIPE

오랜만에 고향친구 만난 날 뭐먹지하다가 점심으로 헤비한건 싫고해서 친구가 추천한 포케집으로 왔다! 와 평일 점심이었는데 이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 이쪽으로 점심드시러 오셔서 그런지 주차할 자리 없어서 두바퀴 돌아 겨우댔다. 나 고딩때는 진짜 정비 안된 호수공원만 덜렁있는 허허벌판이었는데,,,여기도 십년지나니까 핫플되어벌임,,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되고 가격은 1.2정도? 했었던듯 나는 참치+연어 같이 들은 포케 시키고 친구는 참치만 들은 포케 시킴 그리고 친구추천으로 무슨 그래놀라요거트토스트? 이름 기억안남 암튼 이거 존맛이라고해서 같이 시켰다. 매장은 생긴지 얼마안됐는지 깔끔했다 나는 대충보고 키오스크에서 다 넣는걸로 선택했는데 기호에 따라 들은 재료중에 빼거나 추가할수 있었다 담에 가면 미역줄기..

식당 리뷰 2022.05.25

[전남/보성] 벌교 천연발효 빵 맛집 모리씨 빵가게

엄마 아빠가 그렇게 빵 맛있다고하던 모리씨 빵가게 위치는 보성 벌교에 있고, 사실 집내려올때마다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매번 빵이 다 떨어져서 실패했음,,, 엄마아빠가 꼭 먹여보고 싶었는지 이번에도 가보자해서 가봤는데 이번에는 성공했다! 따끈따끈한 빵이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고, 빵 사이즈에 비해 가격이 진짜 저렴하다 요즘 왠만한 카페만가도 무슨 쿠키가 5000-6000원하고 케익은 8000원 하는 시대니까 진짜 저렴한편이라고 생각함 이미 배부르게 밥을 먹고간터라 통밀빵, 찹쌀빵, 단팥빵 이렇게 세가지를 샀다 원래 빵을 안좋아하기도하고 나는 패스츄리류 빵을 좋아해서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여기 빵 진짜 맛있긴 맛있다ㅋㅋㅋㅋ개인적으로 단팥빵은 그저그랬고 찹쌀빵 진~짜 완전 고소함 그자체다 떡과 빵 사이의 맛인데..

식당 리뷰 2022.05.17

[서울/성수]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 할랄푸드 식당 칙피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성수역 뚝섬역 사이에 있는 칙피스 성수말고 서울에 두군데 정도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건강하게 속편하게 먹고싶은날 추천함 보통 한사람당 플레이트 하나씩 시켜서 먹는다 부채살 라이스하고 쉬림프 샐러드 대만망고맥주, 패션후르츠에이드시킴 양 진짜 푸짐하게 나옴 후무스 + 피타브레드하고 각종 야채가 나와서 빵에 얹어먹어도되고 그냥 먹어도된다 개인적으로 엄청엄청엄청나게 슴슴한 맛이므로 따로 셀프바같은곳에 케찹하고 스리라차있으니 그거 뿌려먹으면 더 먹을만하다ㅎㅎㅎㅎㅎㅎ 먹다가 양파장아찌 땡기는맛이였음ㅋㅋㅋㅋㅋ 근데 먹고나니까 확실히 속이 진짜 편하긴 편하더라 같이 주문한 대만망고맥주는 첨에 그냥 망고탄산 음료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먹다보니까 술맛 좀나더라 시원하니 맛있었음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식당 리뷰 2022.05.12

[서울/뚝섬] 서울숲 근처 시원한 막국수 묵사발 맛집

요즘 날씨 너어어어무 더워서 점심 냉면먹을까 하다가 막국수집으로 고고! 포스팅하다가 알게됐는데 체인점이더라 이 근처에서 보기 드문 노포느낌나는 외관 때문에 체인점일줄은 1도 몰랐다 원래 냉면먹으로 힘랭면옥 가려다가 진짜 여기는 백퍼 웨이팅있어서 회전빠르고 가게 넓은 여기로 고고함 우선 메뉴는 어어엄청 많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메뉴만 된다고 하셨다 예전에 비빔막국수 먹었었는데 양많고 맛있었다! 오늘은 더 시원한 묵사발 시켜봄 먼저 시원한 물김치하고 무절임? 뭐라고하지 저걸 암튼 냉면에 나오는 무가 반찬으로 나옴 사진찍는거 깜빡하고 섞고 찍었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묵사발에 메밀면이 들어있는데 면도 먹을수 있어서 좋았당 천원 추가하면 곱배기로 나옴 예전에 옆사람 막국수 곱배기 먹는거 봤는데 양 진짜 많다.....

식당 리뷰 2022.05.12

[서울/성수] 라이트하게 먹고 싶을때 밸런스 포케

오랜만에 삼실 나가는데 회사 동료랑 점심 먹을곳 찾다가 간 곳 진짜 성수는 느끼는건데 주변에 저렴한 밥집 찾기가 넘힘들다 그냥 적당히 한끼 때우고 싶은건데 주변엔 완전 팬시하고 힙쟁이들만 가는 곳 밖에없어서 강제로 나도 그곳으로 가게되는,,, 암튼 이날도 라이트한거 먹고픈데 동료가 여기 추천해줘서 갔다 성수 식당 특 점심에 무족권 웨이팅 진짜 근처에 회사 엄청 많이 들어왔는데 식당은 없고 + 놀러온 사람들까지해서 대단한 맛집은 아니더라도 점심 웨이팅 있을 확률 매우 높다... 나는 연어 포케 + 클래식소이 소스 조합으로 선택함 제콜빠지면 섭하니까 제콜까지 추가 완전 야채만 들어가는 샐러드로 할지, 밥 조금 섞을지 선택할 수있는데 배고플 것 같아서 그래도 밥들어간걸로 선택했다. 맛은 생각하는 그 포케맛! ..

식당 리뷰 2022.05.08

[서울/한남] 브런치 맛집 팬케익 오리지널 스토리

친구가 오랜만에 브런치 먹으러 가자고해서 찾아간곳 한남 오거리에 위치해있고 가게 사이즈는 아담하다. 평일 아점시간대에 갔었는데 근처 직장인분들도 많이 오셔서 드시는듯? 좀만 늦게왔으면 웨이팅할뻔 메뉴 엄청 많은데 친구는 낙타의 하루 시키고 나는 야채좋은 사람 오믈렛으로 시켰다. 와플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첫끼로 닭다리 뜯기에는 뭔가 너무 해비할것 같아 오믈렛으로 시킴 다음번엔 와플먹어봐야쥥 낙타의 하루 + 감자 + 스크렘블 에크 친구거라 맛만 봤는데 감자 맛있당 휴게소 감자맛 다음은 내가 시킨 오믈렛 야채 좋은 사람 구성은 친구꺼랑 거의 비슷한데 나는 감자대신 샐러드를 선택했고, 오믈렛은 팬케익 한장에 거대한 오믈렛이 같이 나온다. 오믈렛은 약간 포슬포슬한 식감인데 음 나는 개인적으로 그냥 스크램블 에그가..

식당 리뷰 2022.05.08

[서울/옥수] 옥수역 앞 포장마차

점점 날씨가 더워지더니 야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친구집이 옥수라 옥수 오며가며 지나다녔던 포장마차... 날씨 더워지면 꼭 한번 오자고 다짐했는데 드디어 긴긴 겨울이 끝나고 야장의 계절이 돌아옴ㅋㅎㅎ벼르고 벼르다가 고고싕.. 원래 저번에도 한번 가려고 시도했는데 그날은 닫아서 못갔다ㅜㅜ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자리가 벌써 다찼고...아주머니께 졸라서 바깥자리에 자리 깔아서 앉았당ㅎㅎㅎㅎ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신 느낌은 아니다 그렇다고 불친절하시지도 않음! 포장마차라서 잔치국수나 계란말이 먹으려고했는데 특이하게 그런 음식은 없고 완전 본격 안주인 메뉴만 많았다. 우린 밥안먹고 갔어서 오징어숙회, 오돌뼈, 우동, 껍데기볶음 시킴 오징어숙회 매우 아재같은 메뉴스럽지만 진짜 요즘 왜 그렇게 어른들이 안주로 해산물..

식당 리뷰 2022.04.28

[서울/건대] 고기국수 존맛집 정면

간단 깰꼼하게 먹고 싶어서 생각하다가 가본 곳! 예전에 여기 사장님이 유튜브에 나오시길래 담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다. 약간 주택가 근처에 위치해 있다. 혹시나 웨이팅 있어서 못먹을까봐 일부러 5시 반쯤 애매한 시간에 갔었다. 다행히 자리는 바로 있어서 앉을 수 있었지만 이 시간에서도 손님이 있는걸 보니 맛집 맞는 것 같았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된당 나는 매운거 홍면 말고 그냥 일반 국수 백면으로 시킴 밑반찬쓰 갓김치하고 김치 특이하게 주문할때 밥 추가할건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배부를 것 같아서 추가 안했다. 위에 부추 가득 + 파가득 + 양파 조금 + 홍고추 조금 들어가있고 면은 살짝 쌀국수도 아니면서 곤약 국수같은 식감이 신기했다. 면이 씹는 맛이 있는 맛? 와 그..

식당 리뷰 2022.01.06

[서울/건대] 성수 보양 오마카세 기후

감사하게도 회사 동료분이 좋은일이 생겨서 저녁사주신다고 하셔서 먹으러 간 곳 원래 일식 오마카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근처 찾아보니까 특이한 오마카세하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보게 되었다. 위치는 건대와 성수 사이쯤 예약은 동료분이 하셨는데 당일날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메뉴를 전달주시는 것 같았다. 나도 카톡으로 전달받았었는데 완전히 똑같이 나오는 것 같지는 않았다. 가게 외관은 엄청 허름하고,,,가게 위치가 3층이었나? 그랬는데 1, 2층 전부 공사중인가 그래서 첨에 잘못들어온줄 알았다ㅋㅋㅋㅋ 가게 내부는 나름 깔끔하고 분위기 있게 잘 되어있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다. 메뉴는 약간 일식 + 한식 퓨전느낌 심심하니까 사케종류도 추천받아서 주문해보았다. 시켜놓고 보니까 양도 엄청 많고...같이간 분은 술을 거..

식당 리뷰 2022.01.06

[강원도/정선] 5000원 착한가격 보리밥 콧등치기국수 번영식당 번영수퍼(구)

호텔 체크아웃 하는 날 점심 뭐먹지 하다가 발견한 곳 원래 송어회 유명한 곳 가려고했는데 얼마나 유명한지 한달 전부터 예약해야하는 곳이라고해서 포기하고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진짜 내가 가본 노포 식당 중에 찐찐 노포 of 노포인 곳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도 엄청 좁은 마을길 따라 밭 지나서 들어갔었다. 이런데에 식당이 있다고...? 하고 가면 번영식당 표지판이 있다. 식당 겸 마을 주민분들을 위한 슈퍼를 같이 운영하고 계신 것 같았다. 진짜 찐...친구들이랑 노포 좋아해서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이정도로 찐인데는 처음가봄ㅋㅋㅋㅋㅋㅋ 첨에 영업 안하는줄 알고 조심스럽게 들어갔는데 이미 사람들 꽉 차 있었다. 우리는 운좋게 들어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할 뻔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오시는..

식당 리뷰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