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두닷(Dodot) 밀라노 북선반(애쉬그레이) 후기
2020. 12. 20. 22:04
평소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남의 집 구경(?) 하는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도 오늘의집에서 다른 분들의 집을 구경하다가 너무너무 맘에 드는 선반을 봐서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이때는 찾아보니까 가격이 16만원대라 구입을 망설였는데, 마침 두닷에서 연말 할인으로 108,000원(무료배송)에 판매 하길래 바로 질렀습니당 히히
색상은 딤블랙, 화이트, 애쉬그레이, 스페이스그레이, 매트레드가 있는데 저는 화이트와 애쉬그레이에서 망설이다가 애쉬그레이로 구입했어요.
집에 들어오면 따뜻한 느낌을 받고 싶어서 주로 화이트와 원목으로 집을a 꾸몄는데요, 아무래도 철재로 만들어진 가구는 흰색으로 하면 살짝 저렴한 느낌이 나기도해서 이번에는 조금 무겁게 눌러주는 색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마침 애쉬그레이가 딱 원하는 색이어서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3일 정도 걸린 것 같고, 직접 조립형으로 주문해서 기둥과 선반으로 나눠져서 두 박스가 배송되는데요, 무게가 정~말 정말 무거워요!
저는 마침 동생이 집에와있어서 동생이 집안으로 옮겨다 줬는데, 혹시 옮기실 분들은 허리 조심하셔서 드셔야합니다.
조립할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따로 사진을 못찍었어요 😢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서 기둥과 맨 아래 지지대를 함께 배송온 나사를 조여 연결시켜줘야하는데 혼자 20분 동안 낑낑대면서 겨우 연결했습니다. 아마 두명이서 하면 훨씬 쉽게 조립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 단계만 거치고나면 각각의 선반을 기둥에 꽂아주면 되는데요, 선반을 기둥에 꽂고 밑으로 구부려주는 과정이 있는데 어떤건 잘 구부려지고 어떤건 잘 안구부려지기도해서 각도 잘 조절하시면서 하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책 올려 놓으면 무게중심 때문에 앞으로 쏠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마감도 잘 되어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보통 이런 철제 가구를 사면 군데군데 까져있거나 굴곡진 곳은 마감 처리가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자주 있었거든요.
다 조립하고 배치해놓은 모습은 이렇습니다!
어디에 둘지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쇼파에서 가장 자주 책을 보기 때문에 그냥 쇼파 옆에 두었어요.
너무 짙은색이면 다른 가구들 사이에서 혼자 붕뜰 것 같았는데 실물도 흰색에 검정색 몇방울 떨어트린 느낌의 회색이라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
이사가도 어디에 두어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오래오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당 히히
원래는 책 선반이 따로 없어서 다른 수납장에 넣어뒀는데, 확실히 눈에 보이는 곳에 꺼내놓는게 더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 짐이 많이 있는걸 싫어해서 공부하는 책을 제외하고는 왠만하면 e-book으로 구입해서 거의 다 개발책 밖에없는데, 이렇게 꽂아놓고 보니까 종이책도 좀 사야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허허허
책 수납할 공간이 없으신 분들은 강추합니다! 두닷에서 올해 말일(12월 31일)까지 세일하는 것 같더라구요, 구입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하셔서 이왕이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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