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사랑니 뽑아야 하는 이유

2020. 11. 20. 20:21

 

사랑니란 성인의 입안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는 어금니로, 보통 18~25세 사이에 맹출하는 치아를 말합니다. 사랑니가 나올 때 통증을 동반하면서 그때 쯤 사랑을 알게 되는 나이가 된다고해서 사랑니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사랑니는 현대인에게 있어 기능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다 보니 턱뼈와 턱 근육의 크기가 줄어 들어 사랑니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비좁은 공간으로 나오려고 하다보니 바르게 나오지 않거나 매복해 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위의 이유로 인하여 사랑니 때문에 발생하는 치과적인 질환이 많고, 사랑니 주변의 치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적인 차원에서 뽑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다른 치아에 안좋은 영향

사랑니가 뒤늦게 나오는 경우 사랑니가 나올 자리가 없어 삐뚤게 나오게 되면서 옆의 영구치를 건드려 영구치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니가 삐뚤게 나오면서 어금니를 밀어내기 때문에 치열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2. 충치 발생

사랑니는 입 안의 가장 구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양치질을 신경써서 하더라도 관리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막상 치실이나 양치질을 꼼꼼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이물질이 쉽게 쌓입니다.

 

3. 잇몸 염증

사랑니는 양치 할 때 잘 닦이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어려워 잇몸에 지속적인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 상태에 따라 염증의 삭태가 악화될 수 있고 완화될 수 있습니다. 염증은 다른 잇몸이나 뼈, 치아에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발치가 필요합니다.

 

 

 

저는 사랑니가 아무 문제없이 바르게 났었지만 볼씹힘 문제로 양쪽 위의 사랑니만 뺀 상태였습니다. 그 후로 양쪽 아래 사랑니는 그냥 두고있었는데요, 아무리 양치를 꼼꼼히해도 맨 끝 잇몸이 항상 부어있어서 거슬리더라구요.

 

딱히 통증을 수반하거나 충치가 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높은 확률로 충치나 다른 문제가 생긴다고 하여 예방적인 차원에서 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항상 언젠간 빼야지 빼야지 하고있었는데 나름 수술이라고 미루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발치하고나니까 시원하기도하고 치아가 사라진 기분이 들어 아쉽기도하고(?) 여러 감정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