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 치료방법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올 수록 차가운 손발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수족냉증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수족냉증 증상

 

수족냉증은 손발이 시리고 정상 이상으로 냉기가 도는 증상을 말합니다. 온도가 낮은 겨울 뿐만이 아니라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로 손발에 냉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보통 수족냉증을 흔한 증상으로 여겨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도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수족냉증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위와 낮은 온도로 인한 외부 자극에 의해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지고,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냉기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호르몬변화나 스트레스,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말초신경염,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네요.

 

원인이 다양한 만큼 수족냉증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수족냉증으로 인한 냉기 및 시림 증상 이외에도 손발 저림, 감각 저하, 근육 경련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다른 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면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수족냉증 예방 및 치료 방법

수족냉증은 생활 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입니다. 손과 발만 따뜻하게 유지하기 보다는 전신 몸전체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꽉끼는 옷보다는 편한 옷차림을 유지하시고, 반신욕이나 족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할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틈틈이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자연스레 체온이 상승하게 되어 수족냉증 증상이 완화됩니다.